나 뭐할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심심할 때 영어 자막 만들어 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자막에 대한 수요가 많이 줄기도 줄었고 저작권에 대한 문제도 있다보니 현실적으로 취미삼아 하기에는 힘들것 같고 뭘 할까 이리저리 생각하고 찾아보다가 두가지 키워드를 찾았다.

 

Github

Github (깃허브, 깃헙) contribution 관련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거창한 것들을 할 필요도 없거니와 다양한 부분에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게 있다보니 꽤 괜찮은 선택지가 아닌가 싶다. 게다가, Github 에 익숙해 지는 것 자체가 앞으로 내 커리어에 부가적으로 도움이 되는 거라 좋은 선택 중의 하나이다.

 

한글패치

정확하게 표현하면 컴퓨터 게임관련 "한글화 패치" 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예전에 잠깐 했었던 영자막 활동이랑 맥락은 비슷한데 게임에 사용되는 자막이라는 점이다. 물론 실제 자막을 만들어서 게임 내에 적용시키는 건, 단순 번역이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찾아보면 예전 게임이나 또는 현재 판매하는 게임들 중에서 한글화가 되지 않은 게임들이 너무 많다. 이 중에서 한글화 번역팀을 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때 참여해서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내일 조금 더 자세하게 찾아보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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