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2017년인가 2018년도에 박사과정 시기와 비슷하게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점점 시간에 쫓기고 작업에 치여살다보니 몇년동안 블로그를 관리하지 않고 내버려두고 있었다. 오랜만에 접속한 나의 블로그는 그 오랜시간 그때에 머물러 있었고, 그대로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새로이 시작을 하게 되었다.
항상 원해왔듯이, 내 기억의 편린들을 적어둘 공간이 필요했고 이곳저곳 플랫폼들을 기웃거리다가 "구관이 명관이다"는 말이 있듯이 예전에 한번 사용했던 티스토리를 찾아 다시금 사용하려고 한다. 무엇을 적어나갈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지금은 "꾸준하게 글 쓰는 것" 그 자체에 중점을 두고 싶다.
오늘의 새로운 시작이 얼마나 오래갈 지 어떻게 변해갈 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바람은 꽤 오래 그리고 아주 많이 나의 기억들과 감정들을 적어둘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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