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눈을 떴다. 시선이 닿은 천장이 아직 보이지 않을 정도의 깜깜한 새벽이다. 몸을 돌려서 반쯤 감긴 한쪽 눈으로 지금 시간을 확인했다. 3시 40분. '아직 2시간 이상 잘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자 다시금 몸을 돌려 눈을 감았다. 이제 어둠에 적응된 눈을 다시 뜨니 천장의 실루엣이 보였다. 그리고는 다시 눈을 감아 잠을 청했다.

'일상 >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의 영원한 친구, 피로  (0) 2023.04.12
비행기 티켓  (0) 2023.04.10
운동과 몸무게  (0) 2023.04.06
요리, 조리  (0) 2023.04.05
벌써 4월?!  (0) 2023.04.04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